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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반한 중동..AI 패션 플랫폼 예고...K-CULTURE Festival 2024 Dubai 개막

기사승인 2024.04.12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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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전통 한복도 글로벌시장 활로 열릴 듯

K-CULTURE Festival Dubai 2024 포스터

(전주=국제뉴스) 김영재 기자 = 한국 패션을 매개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AI패션시대를 열어갈 'K-CULTURE Festival Dubai 2024'가 오늘(12일) 중동의 금융허브 두바이에서 개막돼 전주 전통 한복 또한 글로벌 시장의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 5시 (현지시간) 두바이 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아르자안 바이 로타니 호텔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에는 세이카 마라 두바이 공주를 비롯한 고위 인사와 문화계, 재걔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은 홍은주 디자이너가 연출한 무대위에서 각국의 모델들이 함께하며 동서양이 만나는 패션 작품이 펼쳐질 때마다 참석자들은 아낌없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

특히 황이슬 리슬한복 대표가 중동인의 의류 문화와 복식 습관을 감안해 만든 개량형 한복에 대해 참석자들은 크게 호평하며 K-열풍을 바탕으로 한복이 중동인들의 생활 속에 자리잡으리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세계스타트포럼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패션 작품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창작 작품의 영역을 넗힐뿐 아니라, 웹3.0시대를 여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연결할 예정이어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스타트업포럼 전태수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 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언론인, 투자자 등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함께 작품을 키워나가는 플랫폼을 만드는 중"이라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힘입어 참여자가 모두 함께 하며 기여하는 만큼 공평하게 분배받는 웹 3.0시대를 현실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내일(13일) 이어지는 비즈니스데이에는 패션을 매개로 AI와 블록체인을 이용해 만들 플랫폼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가들과 두바이 투자자들이 만나 기술협력 방안과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특히 한국의 반도체 팸리스 스타트업의 기술과 한국의 홍삼발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고 세계스타트업 포럼의 현지법인 AURA100 DMCC 조용준 사무총장은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일본기업에 AI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카미무라 샤키 일본번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샤키 부회장은 한국의 독자적인 패션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가미한 웹3.0 플랫폼에 대한 관심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즈니스데이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일 행사에는 한국에서 반도체 관련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팸리스 기업 VR아츠와 최근 세계 최초의 홍삼란 개발로 언론에 소개된 '김군자 홍삼란'의 김군자 대표(다원스마트팜)가 참여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재 기자 kimyj0527@nate.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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