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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 20여년이 인제를 망쳤습니다.

기사승인 2018.12.02  1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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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준비해야할 20여년을 우리는 정치놀음만 했습니다.

 민선 자치시대가 인제를 망쳤습니다'
[] 지방정부의 행정조직을 무사안일 하고 무기력한, 정치행사의 보조역할로 추락시켰습니다. 
[]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권력을바라보는 해바라기를 만들었습니다.
[] 경제침체의 경고가 사방에서 들려와도 눈치도 못차리고 정치놀음만 했습니다. 
   .90년 초부터 군장병들의 소비활동에 의존한 경제효과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44번 국도의 확장과 미시령 터널 개통은 . 그나마 들려가던 관광객들(도로정체현상 때문에)을 반의반으로 줄여버리고 말았습니다.
[] 한계령을 중심으로 활황을 이루던 내설악 관광은 급격히 침체되어 옥녀탕휴게소는 폐건물로, 한계리 일대는 텅빈마을로 변했습니다...
[] 인제의 라스이베가스로 불리던 서화면 천도리와 서화리는 이제, 인제군에서도 가장 낙후된 마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 1990년대와 2000년대 10년은  새로운 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관광산업을 발굴하고 10년20년을 내다보는 장기투자계획을 세워 새로운 도약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할 절체절명의 위기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하필 이때 민선 자치제도가 시작되고 선거 문화가 우리지역을 뒤덥기 사작했습니다,,
[] 그리고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빙어축제에 매달려서... 내리천 래프팅 수변공원조성과 번지점프장 세워놓고, 겨울축제의 원조타령과, 모험레포츠의 천국이라고 자랑하면서.
그리고 최근까지는 평화생명의 터전이니, 종의수도니, 하는 말장난속에. 
    민선 자치단체장들은... 4년후의 재선을 위해서...욕안먹고 골치아프지 않게...  그렇게 7번의 선거를 하며  이십몇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 그리고 현재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도시를 재개발 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접근도로망을 확충하는, 돈많이들고, 시간걸리고, 중앙정부와 힘겹게 싸워야만 하는, 꼭, 해야할 필요한 사업들은 뒤로 밀리고 포기되었습니다,,
[] 4년에 한번씩 교대되는 민선정부는 다음선거를 위해 이익단체와 일부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급급해 하면서 군민들의 합의가 요구되는 어려운 결정들은 뒤로 미루어 버렸습니다.
[] 다시 또한번의 선거를 통해 인제군 자치정부를 구성했습니다.
[] 어떻게 될까요 ?
       
 
 

최현 기자 ch6776@hanmail.net

<저작권자 © 동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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