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홍보·판매, 바이어 상담, 계약체결 등 기업?제품 수출 위해 힘보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23~26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 Drive, Singapore)에서 개최된 ‘2024 싱가포르 식품/음료 박람회’(FHA ASIA 2024)에 참가했다.
‘FHA ASIA 2024’은 싱가포르 식품/음료 박람회로, 1978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46회째를 맞고 있으며 각 국의 식품 및 음료, 와인, 육류, 스낵, 각 지역의 전통음식, 식품의 패키지 등 식품분야 및 와인과 그외의 패키징 공법 품목의 기업이 참가한다.
 |
|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2024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GETP사업단 |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명의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요원이 한 팀을 이뤄 ㈜에이펙셀 회사와 협력해 제품 홍보 및 판매, 바이어 상담, 계약체결 등 기업의 제품 수출을 위해 힘을 보탰다.
㈜에이펙셀은 세계 최초의 나노기술을 발명했으며 이를 이용해 만든 나노공법기술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키토산, 홍삼 및 인삼, 혈행개선케어, 칼슘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나노기술을 사용한 공법으로 고영양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2024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GETP사업단 |
전시회에 참여한 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 강수민 요원은 “첫 전시회 참여로 각 국의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며 어떤 효과와 성분 및 효능이 있는지 알리고, 바이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매우 떨렸지만 상담이 잘 마무리가 돼 좋은 경험을 쌓은 거 같아 한단계 더 성장한 듯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어중문학과 4학년 연수아 요원은 “18기 처음으로 해외 전시에 참여하게 돼 부담을 가졌으나 약간의 긴장감이 오히려 더 사기를 북돋아 줬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 바이어와 외국어로 상담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유승균 지도교수는 ”동국대 GTEP사업단은 이론 중심으로 이뤄진 대학 교육에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 체험을 접목해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해 무역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태 기자 n2000@daum.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