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영동 10~40mm, 영서 5~20mm 비→내륙?싸락우박

(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지역은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24일)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4일)은 강원도 영동에는 10~40mm, 강원도 영서에는 5~20mm 등의 비가 오겠다.

특히 오늘(24일) 새벽(03~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대기 상층(고도 5km 상공)의 찬 공기(영하 20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는 강원남부내륙과 강원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낮 기온이 오늘(24일)은 어제(23일, 11~24도)보다 2~5도가량 낮아져 15도 내외가 되겠고, 내일(25일)는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 오늘(2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6도, 강원동해안 8~1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5~1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3도, 강원동해안 13~14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8도, 강원동해안 12~13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23도, 강원동해안 24~25도가 되겠다.

한편,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늘(24일) 새벽부터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