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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방불' 광주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기사승인 2021.02.23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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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강당에서 열린 요양시설 근로자, 입소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2021.2.2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희망자들은 차례대로 의자에 앉아 대기해주세요. 의료진분들은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위해 대비해주시고요."

23일 오전 9시3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강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에 참여할 의료진, 구 보건소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예방접종 대상자', '의료진' 등의 팻말을 목에 건 뒤 강당 내부에서 대기했다.

오전 10시. 본격적인 예방접종 훈련이 시작된다는 의료진의 안내 멘트가 울려퍼졌다.

의료진들은 대기, 예진표작성, 접종, 접종 후 관찰, 이상 반응 관찰 창구로 향했고, 한 남성 훈련참가자가 대표로 나서 단계별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먼저 대기 창구에서는 의료진들이 참가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를 손바닥 위에 뿌렸다.

참가자는 기저질환과 과거 백신 접종시 알레르기 반응 여부 등을 묻는 예진표를 토대로 의료진과 상담을 했다.

"기저 질환도 없고, 특이점이 없네요. 오늘 몸 컨디션은 괜찮으시죠?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겠네요."

접종 창구로 발걸음을 옮긴 이 참가자는 보건소에서 사전에 준비한 모의용 백신을 투약받은 뒤 '접종 후 관찰 창구'에서 30여분간 대기했다.

보건소 지침에 따라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예방접종 대상자는 백신 투약 후 30여분간 의자에 앉아서 부작용 등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접종자가 귀가하던 중 갑작스레 '심장이 아파요. 너무 아파요'라고 외치며 발작 증세를 보였고, 의료진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매뉴얼에 따라 참가자를 침대에 눕혀 응급조치를 했다.

일부 의료진은 산소호흡기를 해당 참가자에게 부착했고, 나머지 의료진은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다. 해당 참가자가 인근 병원인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다른 참가자들은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모의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실상황을 방불케하는 모의훈련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광주 지역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대비해 진행됐다.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예방접종을 하며, 요양시설과 요양원 등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의료진들이 방문, 접종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24일에는 접종센터 중앙합동점검을 진행, 사전에 빚어지는 차질을 대비,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만반을 기할 계획이다.

 

 

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강당에서 열린 요양시설 근로자, 입소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2021.2.2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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