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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안썩는 옷은 이제 그만"…패션업계 올 겨울도 친환경 바람

기사승인 2020.12.26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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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패션업계 친환경 트렌드가 한철 반짝 유행이 아닌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인공섬유로 만든 옷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패션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친환경 인증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그린슈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형지엘리트·한세드림 등 패션업체들이 폐페트병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먼저 블랙야크는 서울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으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만든 친환경 의류 및 용품 생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 강북구는 구내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 수거 및 선별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섬유 사용 제품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두산이엔티는 강북구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파쇄해 재생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플레이크 생산에 나선다. 티케이케미칼은 해당 플레이크로 원사를 뽑아내 블랙야크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블랙야크는 지난 5월에도 티케이케미칼을 시작으로 환경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와 손잡고 배출-재활용-제품생산-소비까지 이어지는 투명 폐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으로 'K-rPET 재생섬유' 기능성 의류를 출시한 바 있다.

아웃도어 업체뿐만이 아니다. 형지엘리트도 폐페트병 원사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돕는 제품이다.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B2B(기업간거래) 사업분야인 유니폼은 물론 스포츠 상품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친환경 제품에는 인증 태그를 부착하고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박스·테이프까지도 친환경 종이 제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학생복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원단을 적용한 키즈 브랜드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다.

이번에 선보인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비롯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프리브' 소재로 제작됐다. 리프리브는 제조 공정에서 석유와 같은 새로운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물·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흡습·보온·냉각·발수성 기능이 있어 쾌적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특히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허리 밴딩으로 아이들 스스로 입고 벗기 쉬워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플리스 안감을 적용한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보온성이 가미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포근하게 입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캐주얼 패션은 물론 아웃도어·교복업체 등 복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친환경 원사를 적용하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제품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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