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제군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나온 1년을 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혁신성장과 공정사회”실현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7기 인제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암울한 이름을 벗어던지고, 평화지역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이정표를 얻었다.”며 “지난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남․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역사가 되었다.”며 “평화시대! 7만 인제군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시대를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이 길을 통해 인제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및 인제군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성과에 대한 영상물 상영과 군정발전을 이끈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이 이어진다.
이어 ‘2018년 하반기 및 2019년 상반기 명예․정년퇴직자’ 박형근 자치행정담당관을 비롯해 10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공적을 치하하는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관내 언론주재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의 군정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3년 군정계획과 발전전망에 대한 설명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을 회고하고 1년의 성과가 앞으로 3년 동안 이룩할 성과의 토대가 되고 민선7기의 4년이 인제군의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경 wowme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