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풍력발전소 건립반대 대책위원회"는 3월 12일 최상기 인제군수와 관계공무원, 김상만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 단지건설 반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책을 마련 해달라고 주문 하였다..
발언에 나선 주민들은 " 백두대간을 형성하고 있는 방태산 일원은 인제군은 물론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자손만대에 물려줄 한반도의 허파 역할을 하는 청정 원시림"임을 강조하고
"하늘내린 인제 ! 의 상징적존재임을 역설하며 인제군과 의회가 앞장서 줄것을 거듭 요구하며
"풍력발전소 발전단지건설계획"이 원천 무효가 될때 까지 "저지투쟁을 확산해 나갈것임을 다짐하였다..
이에 최상기 인제군수는 군민들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였으여 면밀하게 행정적 검토를 진행하여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피력 하였다.
이강희 기자 wb213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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