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평생학습센터가 10일 저녁 6시 40분부터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2018 인제군평생학습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8년 평생학습 성과 및 평생학습도시 추진현황보고’ 및 평생교육 관련 유공 표창장, 문해교육 우수상 등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통기타, 사물난타, 다도, 퉁소신아우 등 18개의 공연프로그램과 5개 작품의 전시프로그램이 열려 학습자들의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향주머니, 토탈공예, 크리스마스 트리장식, 나만의 자음목걸이 만들기, 사진촬영&인화를 위한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우리차를 무료로 시음 할 수 있는 다도와 다식, 쿠키와 과자를 맛 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 돼 행사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제군평생학습센터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11월말까지 총 314개강좌가 운영돼 7,515명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였으며, 앞으로 12월 연말까지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를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 기자 ch6776@hanmail.net
